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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벚꽃의 명소「야와타(八幡)의 세와리테이(背割堤)」

벚꽃구경은 모두 잘 다녀오셨나요? :)

내일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벚꽃이 흩어질 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깨끗하게 꽃잎이 흩어지는 모습도

벚꽃의 아름다운 매력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교토에서도 유명한 벚꽃 명소라고 한다면 야와타(八幡)시의

「세와리테이(背割堤)」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요도가와(淀川) 하천 공원의 광활한 벚꽃은 압권으로

일본 벚꽃놀이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작년 가을의 큰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꺾이거나하는 피해를 받았었어요.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올해는 벚꽃이 피게될까. .?' 라는

걱정이 되었지만 약 200그루의 벚꽃이 건강하게 꽃을 피울 수

있었어요.

키즈가와(木津川)와 우지가와(宇治川) 사이에 있는 벚꽃 가로수를

바라보면, 그야말로「※하루란만(春爛漫)」인 것 같아요.

※하루란만(春爛漫)

춘색이 난만하다는 의미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양이나

봄의 밝고 명랑한 기분이 주위에 감도는 모양.

특히, 피해를 극복하며 피어나는 그 모습은 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세와리테이(背割堤)

오시는 길 : 케이한 전차(京阪電車)「야와타시(八幡市)」역에서 하차 후, 약 도보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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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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