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야 료마제(酢屋龍馬祭)

게이오(慶応) 3년(1867년) 11월 15일　

막부의 영웅이었던「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는

그의 맹우(盟友)인「나카오카 신타로(中岡慎太郎)」와 함께

교토의「오우미야(近江屋)」에서 암살을 당했어요.

지금도 실제 범인은 밝혀지지 않아, 막부 최대의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어요.

기묘하게도 생일과 같은 날에 암살당한 료마(龍馬) . .

향년 33세.

료마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가 뜻을 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어,

원통함이 남아 있을 거라 생각이 돼요.

산죠(三条) 키야마치(木屋町)와 가까운「수야(酢屋)」라는 이름의 가게는

쿄호(享保) 6년(1721년)에 창업하여,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목재상이에요.

료마는 암살되기 몇 일 전부터 이 곳에서 투숙하고 있었다고 해요.

당시 이 곳 가게의 당주가 료마와 그의 동지들의 활동을 이해해주고,

지원도 해 주었다고 해요.

매년 11월 15일에는「수야 료마제(酢屋龍馬祭)」가 열리는 날이에요.

이 곳에서 제단이 설치되면, 전국에서 온 료마의 팬들이 모여

료마의 업적을 기리고 그리워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곤 해요.

150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의 마음에는 료마(龍馬)가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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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酢屋)

오시는 길 :

地下鉄東西線「市役所前 」駅　徒歩　5分

京阪各線「三条」駅　徒歩　3分

수야(酢屋) 홈페이지：

http://kyoto-suy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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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