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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유카타는 누구를 위해 입는 것일까?

실제 교토 마이코 출신이신 베니코선생님의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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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느 이벤트에서

유카타차림을 예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제가 마이코시절에「기모노는 누구를 위해 입는 것일까?」

에 대해 언니로부터 배웠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렸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들어주셨어요.

여기서부터 힌트를 얻어,

오늘은「유카타차림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라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

여러분께서는 유카타를 입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유카타는 주로 여름에 열리는 마츠리나 불꽃놀이가 있는 날은 물론,

8월 16일의 다이몬지(大文字)의 오쿠리비(送り火)가 있는 날에도

유카타를 착용해요.

유카타는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옷으로,

마치 계절을 알려주는 아이템과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50%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나머니 50%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입는 것」이라고 언니로부터 배웠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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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는,

유카타를 보다 시원하게 입는 기술에 대해

자주 질문을 듣곤 해요.

여러가지 궁리를 해서,

유카타를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입을 수는 있지만

역시나 소매가 없는 형태의 현대식 옷보다는

시원함이 덜한 것 같아요.

역시 유카타는 소매가 있기 때문에,

짧은 옷에 비해, 착용할 때 더위를 느끼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계절을 알리기 위한 용도」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확실히, 여름용 기모노와 유카타는

지금의 계절감을 가득 느끼게 해 준다고 생각해요.

시원~하게 연출하여 상대방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계절을 더욱 만끽할 수 있게 해 주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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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8104 京都市下京区万寿寺町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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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yumeyak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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