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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기모노의 더위에 대처하는 방법

장마의 계절이 되었어요.

교토는 습도가 높은 더위가 다가오는 시기에요 -

앞으로는 시간이 흐를 때마다 더위가 점점 커져갈 거라고 생각해요.

더운 계절의 기모노,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까 …

기모노는 입으면 의외로 시원해요 …

그래도 입을 때에는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기 전에 방을 충분히 시원하게 만든 후, 여유를 가지고 서두르지 않고 입으면

땀투성이가 되지 않고 기모노를 잘 차려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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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 옷깃을 평소보다 약간 더 빼내어서

옷단을 짧게하여 입어요.

오비(帯)를 내려서 어른스러운 풍으로 입으면

겨드랑이의 밑부분이 비어있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기모노가 아닌 보통의 캐주얼한 차림 위에

자외선차단이 되는 소매커버를 끼고 있을 때보다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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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의 기모노를 착용할 때의 내의는「스테테코(ステテコ)」를 입어요.

여름에는 다리쪽에도 땀이 흐르기 때문에,

스테테코를 입으면 다리쪽이 땀으로 들러붙지않고 편안해요.

유명한 캐주얼브랜드의 맨즈스테테코가 마음에 들어요.

유카타라면 원피스 기장의 캐미솔로 사용하거나 해요.

맨솔의 차가운느낌을 주는 스프레이를 내의나 속옷에 스프레이 해 주는 것도 좋지만,

피부가 약하신 분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비마쿠라(帯枕, 기모노의 오비를 묶을 때 사용하는 보조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비를 묶는 방법이라던지, 보냉제를 일본전통종이(和紙)로 싸서

오비 사이에 넣어두는 것도 배웠던 적이 있었어요.

일본전통종이(和紙)로 감싸주면 물방울이 붙지 않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궁리를 해서 스스로 바라볼 때도,

다른 사람이 바라볼 때도 시원한 느낌의 여름기모노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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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8104 京都市下京区万寿寺町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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