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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뵤도인(平等院)의 신록

이번 봄의 벚꽃은 정말로 빨리 피어난 것 같아요.

지금도 봄의 계절을 지나가고 있지만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어느 꽃이라도 순식간에 피어나고

다시 순식간에 지게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

지금의 시기를 이야기 해본다면. .

역시 햇살이 강하게 내리쏟아지는

신록의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이유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뵤도인(平等院)의 봉황당(鳳凰堂)에 비치는 신록이에요.

뵤도인(平等院)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헤이안시대(平安時代)에 「이 세상에 있는 극락정토」라고 불리웠었어요.

그리고, 국보인 아미타(阿弥陀)를 제사지내는 봉황당은

장엄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어요.

지붕에는 지금이라도 곧 날아갈 것만 같은 봉황이 있어

정말로 극락정토를 표현한 것만 같아요.

그리고, 이 봉황당을 둘러싸고 있는 것만 같은 신록이

최고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요.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아름다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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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 케이한전차「우지(宇治)」역에서 하차 후, 약 도보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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