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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역사와 함께 꽃을 감상하기♥

각지에서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철의 교토에는

평소보다 더욱 우아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는 오하나미(お花見,꽃구경)를 화제로

즐겁고 설레는 봄의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어요.

봄에는 모두가 왠지 모르게 설레이는 느낌이 되는 것 같아요. .

정말로 좋은 계절이에요.

오하나미(お花見, 꽃구경)라고 한다면,

역시「벚꽃」이지만. .

저는 역사산책을 하면서

각 꽃들의 아름다움에 감동할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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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꽃잎의 동백꽃.

옛날부터 차를 마시기 위한 다실(茶室)에도 장식되어 왔어요.

때로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보다,

이끼 위에 살포시 떨어져 있는 모습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었어요.

푸른 하늘 아래에 새하얗게 피어있는 목련.

우아함 그 자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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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보게 되면 벚꽃으로 착각할 것만 같은 아몬드 꽃-

역사와 함께 꽃을 감상하는 것.

정말로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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