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Marie Kim

기모노의 모자 - 혼례용 모자이야기

안녕하세요 !

Marie Kim 이라고 합니다 :)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 덧 12월을 맞이한 요즈음 이에요-

교토도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이하게 되면서, 점점 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토 기모노 렌탈 유메야카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스트

「기모노 이야기」시리즈의 새로운 테마로

오늘은 기모노와 관련한 '모자'에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자 , 그러면 유메야카타의「기모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1. 모자이야기 : 혼례용 모자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着物)에 모자를 함께 착용한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기모노차림에 어울리는 볼륨감 있는 헤어세트는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지만,

모자라니-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모노를 착용하는 상황에 따라서는 기모노용의 모자도 함께 착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모노용 모자 중에서도 혼례용 기모노 모자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

(1)와타보우시(綿帽子)-시로무쿠(白無垢)와 함께 착용하는 모자

청순무구(清純無垢), 즉 더러움이 없는 순진한 색인 백색의 천으로 만든 혼례용 의상인 시로무쿠(白無垢).

백색의 의상은 무로마치 시대 말 부터 여러 식전이나 의식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는, 신부의상으로서만 시로무쿠를 입게 되었습니다. 백색에는 본래 「청결한 몸과 마음으로 예식을 맞이하여, 시집가는 곳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의미도 담겨 있었습니다.

와타보우시(綿帽子)는 결혼식에서만 사용하고, 피로연에서는 벗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츠노카쿠시(角隠し)-시로무쿠(白無垢)와 함께 착용하는 모자

츠노카쿠시(角隠し)는 양모자의 일종으로, 장방형 천을 머리에 두른 간단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타보우시와 함께 신부의 혼례용 모자로 사용되고 있으며, 명주솜을 넣어 만든 모자입니다.

츠노카쿠시는 양모자의 일종으로, 장방형 천을 머리에 두른 간단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타보우시와 함께 신부의 혼례용 모자로 사용되고 있으며, 명주솜을 넣어 만든 모자입니다.

츠노카쿠시는 일본 전통식의 혼례의 예에 있어서, 신부가 분킨타카시마다(文金高島田)라고 불리우는 일본풍으로

높게 틀어올린 머리모양 위에 ' 머리를 덮는 형태로 쓰는 띠 형태의 넓은 폭의 천'으로 만든 모자를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장방형의 한 장의 천을 앞머리를 덮기 위해 고정시키고 뒤쪽으로 돌려서 틀어올린 부분에 고정시킵니다)

츠노카쿠시는 시로무쿠 뿐만 아니라, 이로우치카케, 히키후리소데와도 함께 착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로무쿠의 와타보우시(綿帽子)라고 불리우는 커다란 타원형태의 모자를 착용하고,

이로우치카케에는 츠노카쿠시를 착용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신부용 모자는 여자가 질투로 인해 화가 나서 머리에 뿔이 돋아난다는 속설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주술적인 의미로도 사용되었다고도 해요.

차회의 「기모노 이야기」시리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유메야카타 홈페이지(한국어, 고조본점) - 기모노 대여 전문

https://www.kr-kyoto.yumeyakata.com/

유메야카타 홈페이지(한국어, 오이케점) - 기모노 대여 전문샵

https://www.kr-kyotooike.yumeyakata.com/

기모노마치 홈페이지 - 기모노 판매 전문샵

https://www.kimonomachi.co.jp/

최신 블로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