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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ie Kim

교토교엔(京都御苑) 코노에(近衛)의 이토자쿠라(糸桜)

아직은 바람이 조금 쌀쌀한 나날이 이어지는 요즈음이에요.

그렇지만, 교토(京都)는 벚꽃이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하며

마음도 함께 설레어오고 있어요.

교토 유메야카타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는

교토교엔(京都御苑)에도 봄의 분위기가 점점 느껴지고 있어요.

이 곳에서 가장 빠르게 피어나는 벚꽃은

「코노에(近衛邸)가문의 이토자쿠라(糸桜)」에요.

에도시대(江戸時代)의 마지막 천황이었던「코메이천황(孝明天皇)」이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을 바라보며 노래를 만들어 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빠르게 봄의 소식을 알리는 하야자키(早咲き)의 시다레자쿠라(枝垂桜)는

우아하고도 품위있게 피어있어요.

앞으로의 교토는 머지않아 벚꽃의 색채로 물들어 갈 거에요 -

우선은「코노에(近衛邸)의 이토자쿠라(糸桜)」를 꼭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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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교엔(京都御苑)

오시는 길 :

교토 시영 지하철 카라스마선(烏丸線)「이마데가와(今出川)」역에서 하차 후, 약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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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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