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관광객으로 가득 붐비는 사찰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이지만,

단풍의 명소로 손꼽히는 사찰 중에서는 특히 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창건된「신뇨도(真如堂)」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천태종의 사잘이에요.

본존에 있는 아미타불은 「고개를 끄덕이는 미다(弥陀)」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여성을 도와 준다는 신앙이 이어져 오고 있어요.

무려 이 곳의 아미타불은「여인을 도와 주십니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고객를 끄덕였다라는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경내에는 본당과 삼중탑, 그리고 작은 사당도 많이 있어요.

히가시야마의 차경(借景)과, 아름다운 나무들. .

그리고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꽃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조금은 한적한 곳에서 단풍을 즐기시고 싶으실 때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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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 교토 시버스「킨린 샤코마에(錦林車庫前)」또는「신뇨도 마에(真如堂前)」하차 후,

약 보도 4분

신뇨도(真如堂)・정식명칭 '신쇼고쿠라쿠지(真正極楽寺)'：

http://shin-nyo-d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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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교토검정 1급(京都検定1級) 키후네(貴船)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