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시즌, 사찰에 가는 일이 많지만,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문이야~ 라고 생각합니다.

문의 반대편에는 부처가 계시는 세계.

즉, 인간 세계와의 경계라고 생각해요.

묘신지의 삼문은 주황색으로 칠한 것으로, 높이 16m이며, 모모야마시대에 건설된

중요문화재지정의 건물이에요. 넓은 경내에는 삼문으로부터 불전, 법당와 건물이

일직선으로 늘어져 있어요.

정말 위대한 석가모니의 세계.

넓은 부지 안에 웅대하게 지은 문을 올려다보면 인간이란

작은 존재구나. 하고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가끔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옛날부터 선종은 엄격한 수행을 한 것 같지만, 몇 명의 스님들이

이 문을 올려다보셨겠지- 하고 문득 생각했어요.

妙心寺 三門（묘신지 산몬）：http://www.myoshinji.or.jp/index.html

오시는 길

교토시 버스(京都市バス)：「묘신지마에(妙心寺前)」하차 도보 약 3분

교토 버스(京都バス)：「묘신지마에(妙心寺前)」하차 도보 약 3분

JR산인(JR山陰) 사가노嵯峨野선「하나조노(花園)」역 하차, 도보 약 7분